예금 금리의 숫자만 비교하면 실제로 받는 돈을 놓치기 쉽습니다. 같은 연 3%라도 예치기간, 이자 계산 일수, 세율, 이자 지급 방식이 다르면 만기 수령액이 달라집니다. 머니픽 계산기는 상품을 추천하는 대신 사용자가 확인한 값을 같은 식에 넣어 후보를 비교하도록 돕습니다.
정기예금 세후 이자를 계산하는 순서
- 상품설명서에서 예치금액, 적용금리, 기간과 이자 계산 방식을 확인합니다.
- 단순 월수 비교는 원금 × (연이율[%] ÷ 100) × 개월 수 ÷ 12로 세전 이자를 계산합니다.
- 일반과세를 가정하면 세전 이자에 15.4%를 적용해 예상 원천징수액을 구합니다.
- 세전 이자에서 예상 세금을 빼고 원금을 더해 예상 만기 수령액을 기록합니다.
1,000만 원·연 3%·12개월 예시
화면이 좁으면 표를 좌우로 밀어 비교하세요.
| 항목 | 계산 | 예상값 |
|---|---|---|
| 세전 이자 | 10,000,000 × 3% × 12/12 | 300,000원 |
| 예상 세금 | 300,000 × 15.4% | 46,200원 |
| 세후 이자 | 300,000 − 46,200 | 253,800원 |
| 예상 만기액 | 원금 + 세후 이자 | 10,253,800원 |
이 표는 후보를 같은 조건으로 비교하기 위한 단순 예시입니다. 원 미만 처리만 다르면 소액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실제 예치일수, 적용금리, 이자 지급 방식이 다르면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. 연이율을 숫자 3으로 입력한다면 계산할 때 100으로 나눈 0.03을 사용합니다. 결과를 계약 금액으로 보지 말고 가입 화면의 예상 이자와 다시 대조합니다.
최고금리보다 적용금리를 먼저 넣는 사례
A상품은 최고 연 3.4%지만 급여이체와 카드실적을 모두 채워야 하고, 조건을 못 채우면 연 2.8%라고 하겠습니다. B상품은 별도 조건 없이 연 3.1%입니다. 1,000만 원·12개월·일반과세 단순식으로 보면 A의 우대 성공 시 세후 이자는 약 287,640원, 실패 시 약 236,880원이고 B는 약 262,260원입니다. 최고금리만 보면 A가 항상 앞서지만, 우대조건을 못 채우는 사람에게는 B의 예상 수령액이 더 큽니다.
이 비교에서 중요한 기록은 “A 3.4%, B 3.1%”가 아니라 A 조건 성공·실패 두 결과와 내가 조건을 지킬 비용입니다. 카드 소비를 늘려야 우대를 받는다면 추가 소비액도 금리 혜택과 분리해 봅니다.
6개월과 12개월을 비교할 때의 함정
연이율이 같아도 6개월 상품을 두 번 가입하면 두 번째 금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 12개월 상품의 확정된 만기액과 6개월 상품의 첫 만기액만 비교하면 기간이 맞지 않습니다. 6개월 뒤 돈을 어디에 둘지 알 수 없다면 두 번째 기간에는 확정값 대신 여러 금리 시나리오를 넣고, 자금 사용일이 6개월 안인지도 함께 기록합니다.
금리가 같아도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
- 우대금리: 최고금리가 아니라 실제로 충족할 조건만 적용합니다.
- 이자 지급: 만기일시지급과 월지급식은 현금이 들어오는 시점이 다릅니다.
- 과세 구분: 비과세·세금우대 자격은 상품과 가입자 조건을 따로 확인합니다.
- 중도해지: 약정금리 대신 상품별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.
공식 확인 경로
-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: 후보 상품의 공시 조건 비교
-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득세법 제129조: 일반 이자소득 원천징수세율
-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방세법 제103조의13: 개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기준
- 가입하려는 금융회사의 상품설명서와 가입 화면: 실제 적용금리·이자 계산·절사 방식